크기 : 35 W * 26 H * 7.5 D (cm)
소재 : 소가죽
무게 : 가방 1,100g, 스트랩 110g

가방의 제작은 새로운 제작 공법을 적용하여 외형의 크기는 유지하면서도 내부의 크기를 이전 모델과 비교하여 가로로 약 1.5cm 늘렸습니다.

모델 : 178cm, 평균 체형

 탈부착 가능한 스트랩이 포함되어 있어서 크로스백이나 숄더백으로도 활용 가능합니다.

가방의 정면입니다.

기능이 없이 디자인을 위해 존재했던 금속 버클 등은 모두 삭제하고 원형만 남겨놓았어요
가방의 특징적인 형태였던 앞 포켓도 그대로 살려서 만들었습니다.

가방의 측면 디테일입니다.

고질적인 문제였던 고리가 걸리는 부분의 마찰을 개선하여 가방을 만들었습니다.
금속 고리로 인해 가방의 뚜껑이 눌리거나 하는 일이 없어졌습니다.

탈착 가능한 스트랩으로 크로스 혹은 숄더로 모두 활용 가능합니다.

사소하게 숨은 디테일 첫 번째입니다.

자성이 약한 자석을 가방 안쪽과 벨트 부분에 숨겨놓아서 가방이 더 단정하게 닫힙니다.
기존의 사첼백 모델은 오랜 기간 사용하다 보면, 벨트 부분이 처마 끝처럼 바깥쪽으로 말려서 안 예뻐지는 형태로 변형되었었는데 그 부분을 보완하였습니다.

이 부분의 디테일은 기존 사첼백을 써보셨던 분들은 모두 공감하실 것 같습니다.

턱이 있는 숨은 자석이에요.

두 번째 숨은 디테일이에요.

단순하지만 중요한 부분인데 가방의 여닫는 자석은 이렇게 턱이 있는 자석으로 만들었어요.
그래서 손으로 들었을 때 잘 열리지 않고 더욱 안정감이 있습니다.

가방의 뒷면엔 이렇게 간편히 수납 가능한 포켓이 하나 있습니다.

핸드폰이나 지갑 등 자주 꺼내는 소지품을 넣기에 적당합니다. 포켓은 가방의 바닥과 같은 깊이입니다.

가방 내부에도 꼼꼼함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원가 절감을 위해 샤무드나 면 원단 등으로 뚜껑의 내부 마감 등을 작업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루치카 사첼백에서는 뚜껑 내부와 같은 안 보이는 부분까지 모두 가죽을 사용하여 마감하였어요.
그게 더 오래 쓸 수 있고 내구성이 좋은 선택이라 그렇습니다. 그리고 간단히 수납이 가능한 앞 포켓이 있습니다.

내부 구성은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앞 포켓과 내부 구성칸의 지퍼 포켓으로 나누어져 있어요.
내부 지퍼는 나일론 지퍼를 사용하여 손을 넣고 뺄 때 아프거나 하지 않습니다.

루치카 사첼백의 수납사진입니다

13인치 맥북과 노트 3권, 지갑, 폰케이스, 핸드크림 등이 넉넉히 들어가는 사이즈입니다